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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비', 60회 대장정의 막 내렸다


출연진과 제작진, 제주도서 함께 마지막회 시청

[권혜림기자] JTBC 드라마 '인수대비'가 60회로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인수대비' 최종회는 대왕대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인수대비의 죽음과 대비에게 패륜을 저질렀다는 명분으로 일어난 중종반정으로 인해 폐위되는 연산군의 모습을 그렸다.

마지막을 장식한 장면은 젊은 인수가 도원군의 위패 앞에 앉아 "서방님, 오늘 자산군(백성현 분)이 보위에 올랐습니다"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다.

지난 2011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했던 드라마 '인수대비'는 채시라, 김미숙, 김영호, 손병호 등 베테랑 배우들과 함은정, 백성현, 전혜빈, 진지희, 진태현 등 젊은 배우들의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종영의 아쉬움을 느낀 채시라, 전혜빈 등 배우들은 일정이 모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촬영현장에서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인수대비'의 배우들과 제작진은 최종회 방송일인 지난 24일 저녁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최종회를 함께 감상했다.

'인수대비' 후속으로는 김희애, 이성재 주연의 '아내의 자격'이 재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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