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필기자]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홍명보의 아이들'이 스승 홍명보(43) 감독과 김태영(41) 코치를 위한 응원전을 펼친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 2012'를 찾아 단체 응원에 나선다.
지난 2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 중인 올림픽대표팀은 'TEAM 2002'의 일원으로 이번 올스타전에 나서는 홍명보 감독과 김태영 코치를 응원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기성용(셀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박종우(부산 아이파크), 김현성(FC서울) 등 선수단 전원이 올스타전을 관전한다.
와일드카드이자 'TEAM 2012'에 속한 김창수(부산 아이파크)와 정성룡(수원 삼성)은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일본에서 개인 훈련중인 박주영(아스널)은 7일 귀국해 불참한다.
한편, TEAM 2002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황선홍, 유상철, 박지성을 포함한 19명의 선수와 정해성, 박항서, 최진한 등 코칭스태프들이 참가한다. TEAM 2012는 신태용 성남 감독이 이끌며 이동국(전북 현대), 이근호(울산 현대), 에닝요(전북 현대) 등이 출전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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