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힐링캠프'가 안철수 효과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안철수편은 1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에 방송된 고소영편의 시청률 11.9%에서 6.8%포인트 상승한 수치. '힐링캠프'는 안철수 출연에 힘입어 자체최고시청률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2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철수 효과'를 제대로 맛봤다.

이 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안철수가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느냐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렸다. 안철수는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철수는 이 날 본인의 소신과 인생 철학을 솔직하게 밝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놀러와'는 2.7%, KBS 2TV '안녕하세요'는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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