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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김장훈 독도 수영횡단 보도


[이미영기자] 미국 CNN 방송이 가수 김장훈의 독도 횡단 소식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CNN은 14일 "한국의 유명 록 가수 김장훈이 동해(the East Sea), 또는 일본해(Sea of Japan)에 있는 바위섬으로 헤엄쳐 외교적 분쟁(diplomatic row)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CNN은 "김장훈이 독도 횡단 전 '독도에 가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표현은 하지 않겠다. 당연히 우리 땅이니까 그런 말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고 한국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CNN은 김장훈의 독도횡단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뒤 나온 것이라며, 이후 일본은 주한일본대사를 소환하고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져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일본이 오랫동안 이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1945년 광복과 함께 모든 영토를 반환받았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일국, 가수 피아의 옥요한과 헐랭,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한국체육대 수영부 학생 40여명 등과 함께 지난 13일 경북 울진을 떠나 49시간 동안 릴레이로 헤엄쳐 15일 오전 독도 입도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독도=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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