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라이언킹' 이동국(전북 현대)과 '꺽다리' 김신욱(울산 현대) 투톱이 잠비아 공략에 나선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잠비아와 평가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동국-김신욱 투톱이 최전방을 책임지는 가운데 좌우 날개에 이근호(울산 현대), 김형범(대전 시티즌)이 배치돼 이들을 지원한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김정우(전북 현대), 하대성(FC서울)이 나서 중심을 잡는다.
플랫4 수비에는 박원재(전북 현대), 정인환(인천 유나이티드), 곽태휘(울산 현대), 신광훈(포항 스틸러스)이 포진해 골키퍼 김영광(울산 현대)과 함께 잠비아 공격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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