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MBC '골든타임'의 주역인 이성민과 송선미가 연극무대에 함께 오른다.
17일 이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민, 정석용, 송선미 등은 오는 10월부터 연극 '거기'에서 또한번 호흡을 맞춘다.
연극 '거기'는 연극계를 대표하는 이상우의 연출작으로, 초연 당시 올해의 베스트 연극 3와 우수 공연베스트 7에 선정되며 탄탄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골든타임' 속 베테랑 외과의사 최인혁 역의 이성민, 최인혁의 친구이자 마취과 스탭인 지한구 역의 정석용, 그리고 최인혁을 보좌하는 간호사 신은아 역의 송선미 등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석용은 10월 초부터, 이성민과 송선미는 10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연극 '거기'는 강원도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작은 까페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이성민은 온천호텔 주인이자 부동산 개발업자인 춘발 역을, 정석용은 설비보수 가게 주인인 노총각 진수 역을 맡았고, 송선미는 서울에서 이사와 동네 노총각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사연 있는 여자 정을 연기한다.
극단 차이무 소속 배우로 2003년부터 이 작품에 참여했던 이성민은 드라마가 종영되는 시점부터 공연에 출연 예정이었으며 뒤이어 이상우 연출과 오랜 인연이 있는 정석용, 송선미가 추가 합류했다.
송선미는 '골든타임'에서 이성민의 연기를 지켜보며 연기에 대한 더 많은 욕심이 생기기도 한데다, 이성민 배우를 통해 연극 '거기' 대본을 접하고 배역에 많은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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