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준PO]양승호 감독 "1차전은 4점 승부"


[정명의기자] "우리가 불펜 싸움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감독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불펜 싸움을 승부의 키 포인트로 꼽았다.

양 감독은 "두산은 선발이 경기를 길게 끌고 갈 수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며 "우리가 중간(불펜) 싸움을 어떻게 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차전 선발로 롯데는 송승준, 두산은 니퍼트를 내세웠다. 올 시즌 완투 없이 163이닝을 던진 송승준에 비해 3번의 완투 포함 총 194이닝을 소화한 니퍼트가 오랫동안 마운드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양 감독은 "4점 승부가 될 것"이라며 "점수 차가 크게 나는 경우도 포스트시즌 몇 경기를 치러보면 나올 수 있다"며 1차전에서는 적은 점수로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마무리 운용법에 대해서는 정대현과 김사율을 상황에 맞게 내보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굳이 김사율을 마무리로 고정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양 감독은 "6회 이후 상황을 봐서 좌타자가 계속해서 나오면 김사율을, 우타자가 나오면 정대현을 올릴 계획"이라며 "좌우타자가 번갈아 나올 경우 정대현을 먼저 등판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준PO]양승호 감독 "1차전은 4점 승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12차 공판 기일 불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12차 공판 기일 불출석
현안 관련 기자회견하는 윤상현
현안 관련 기자회견하는 윤상현
고개 숙여 인사하는 주진우
고개 숙여 인사하는 주진우
주진우, 당대표 출마선언
주진우, 당대표 출마선언
당대표 출마선언하는 주진우
당대표 출마선언하는 주진우
모두발언하는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모두발언하는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본회의 가결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본회의 가결
이은지 '끼 폭발 매력 폭발 대세 예능인'
이은지 '끼 폭발 매력 폭발 대세 예능인'
곽준빈 '빵 먹는 포즈 아니에요'
곽준빈 '빵 먹는 포즈 아니에요'
추성훈 '몸매부터 패션인 아조씨'
추성훈 '몸매부터 패션인 아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