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뮤지션 이문세가 '재즈의 고향'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이정과 즉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문세는 지난 15일 밤 11시10분에 방영된 TV조선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에서 프로젝트 그룹 파이브어클락(이정, 한관희, 박상준)과 함께 '재즈의 고향' 미국 뉴올리언스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이문세는 이정의 프로젝트 그룹 파이브어클락과 뉴올리언스 재즈박물관에서 유명 색소포니스트이자 뉴올리언스 음악대학 교수인 에드워드 피터슨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문세의 곡 '저 햇살속에 먼 여행'을 재즈 버전으로 해석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에드워드 피터슨은 "이문세의 곡은 정말 아름답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뉴올리언스의 재즈 공연장으로 유명한 라파예트 스퀘어에서 즉석 버스킹 공연을 펼쳤으며, 루이 암스트롱이 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공연했던 곳으로 유명하며 재즈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프리저베이션홀에서 이정과 호흡을 맞췄다.
이문세는 ‘프리저베이션홀 재즈 밴드’의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 'show new orleans' 라디오의 진행자이기도 한 데이비드 토르칸워스키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빗속에서'를 감미로운 재즈곡을 선사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21일 여수공연을 시작으로 당진, 구미, 인천, 과천, 목포, 천안, 경주, 군포, 거제, 용인 등 뮤지션들이 자주 공연을 열지 않는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붉은노을' 추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 전국 투어는 지난 1년 동안 29개 도시 74회에 걸쳐 12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던 명품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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