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日 오리콘 차트 3관왕…해외 男 아티스트 최초

[이미영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0월 31일 일본에서 DVD,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쇼4 라이브 인 재팬(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4 LIVE in JAPAN)'으로 오리콘 데일리는 물론 위클리 DVD 종합차트와 DVD 음악차트, Blu-ray Disc 종합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DVD 종합차트와 DVD 음악차트, Blu-ray Disc 종합차트 3개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해,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 했다.

이번 DVD 블루레이 디스크에는 지난해 12월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과 올 5월 도쿄돔 공연 실황이 수록되어 있어 공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K.R.Y.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베 월드 기념홀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 K.R.Y. 스페셜 윈터 콘서트 2012(SUPER JUNIOR-K.R.Y. SPECIAL WINTER CONCERT 2012)'를 펼칠 예정이다.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부도칸에서의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드라마, DJ,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