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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과 열애 숨긴 적 없어…결혼 계획은 아직"


[이미영기자] 배우 진태현이 공개 연애 중인 박시은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진태현은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진태현은 현재 박시은과 공개 연애 중이다. 박시은은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인공으로 출연,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MBC 일일극에서 활약하게 됐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만나면 서로의 연기 지적은 안 한다. 둘이 있을 때만이라도 재미있게 지내자는 생각이다. 연기 이야기는 안하지만 서로 힘들 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드라마 촬영 때문에 자주 못 봐서 화상통화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공개 연애에 대한 질문에 "저희는 (사귄다는 사실을) 숨긴 적이 없다. 기사에는 1년 열애라고 났는데 사실 12월3일이면 2년이 된다"며 "저희는 숨기지 않고 편안하게 데이트 했다. 혼자 야구장에 가면 사진이 안 찍히는데 둘이 가니 찍히더라"고 웃었다. 진태현은 "공개 연애를 하니 좋은 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결혼은 더 잘 만나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연이어 진태현과 한 작품에 출연하는 서현진은 "부럽다. 오빠 얼굴이 굉장히 밝아진 것 같고 좋아보인다"고 부러운 마음을 나타냈다.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해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 오자룡의 역전 이야기로, 진정한 가족애와 화해의 마음을 담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7시15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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