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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홍콩 팬미팅 1만여명 몰려…본격 중화권 활동


[이미영기자] 배우 김정훈이 본격적으로 대륙 공략에 나선다.

김정훈은 지난 11일 홍콩 팬미팅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중화권 활동에 들어갔다. 김정훈이 드라마 '궁'으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은 이후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을 하는 것은 4년 만이다.

김정훈은 홍콩 최대 규모의 apm 백화점에서 팬미팅 겸 사인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1만여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면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김정훈은 이 행사에서 "홍콩은 '궁' 이후 오랜만에 찾은것 같다. 그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훈은 홍콩에서 매체 인터뷰를 가진 후 북경과 상해, 대만 등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점기각첨문도애'가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훈은 오는 12월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첫 콘서트를 열며,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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