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림기자]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등 명품 배우들의 집합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전설의 주먹'이 4개월 간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오는 2013년 4월 개봉을 확정했다.
29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은 지난 28일 경기도 파주에서 크랭크업했다.
강우석 감독은 마지막 크랭크업 촬영에 임한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에게 제작진을 대표해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했다.
크랭크업 현장에는 지난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던 유준상 또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했다. 이미 촬영분량을 모두 마친 성지루, 강성진, 박정민 외 아역배우들도 마지막 촬영 현장에 응원차 방문했다.
'전설의 주먹'은 고교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미처 끝내지 못했던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크랭크업 뒤 본격적인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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