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림기자] 영화 '브레이킹던2'가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 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레이킹던2'는 지난 28일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수 212만8천2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종 관객수 210만5천50명을 기록해 '트와일라잇'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이뤘던 '이클립스'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브레이킹던2'는 현재 상영 중임에도 '이클립스'의 총 관객수보다 2만 여 명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다.
지난 15일 개봉한 '브레이킹던2'는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확실한 흥행 가도에 올랐다. 지난 28일에는 '늑대소년'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브레이킹던2'는 지난 2008년 개봉해 4년여를 지속해 온 인기 판타지 블록버스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다. '르네즈미를 지켜라'라는 특명 아래 뭉친 뱀파이어-늑대 연합군과 뱀파이어 왕족 '볼투리'가 간의 혈투를 그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