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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49분 출전' QPR, 또 첫 승 실패


[최용재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또 다시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QPR은 2일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펼쳐진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QPR은 6무9패, 승점 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중 유일하게 1승도 올리지 못하는 굴욕을 이어가야만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49분을 소화하며 특유의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후반 12분 왼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무위에 그쳤다.

QPR은 전반 이른 시간 아스톤 빌라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7분 아스톤 빌라의 홀맨이 웨스트우드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QPR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QPR은 동점골 사냥에 나섰고 전반 18분 승부를 원점을 만들었다. 디아키테의 패스를 받은 맥키가 헤딩 슈팅으로 아스톤 빌라 골문을 뚫었다.

이후 QPR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을 겪었고 후반 박지성의 투입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1-1 무승부. QPR은 시즌 첫 승을 또다시 다음 경기로 미뤄야만 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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