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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복귀-박시후 코믹변신…조용한 시작


[김양수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한자릿대 시청률로 조용한 시작을 알렸다. 문근영의 복귀작, 박시후의 코믹 변신 등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청담동 앨리스' 첫회는 취업난에 허덕이는 88만원 세대의 애환을 그려내며 공감을 샀다.

특히 숱한 실패 끝에 패션기업 계약직 디자이너가 된 한세경(문근영)과 명품 유통회사 회상 차승조(박시후)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동시간대 MBC '메이퀸'의 높은 벽은 넘지 못했다. 이날 '메이퀸'은 22.7%(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 또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청담동 앨리스'는 8.6%에 그쳤다. KBS 1TV '대왕의 꿈 스페셜 3부' 역시 8.6%를 기록했다.

한편,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결혼을 일생일대의 비지니스로 삼은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와 남자를 사다리 삼아 신분상승 하려는 여자들의 속물근성을 경멸하는 남자의 '멸종된 사랑찾기 프로젝트'라는 동상이몽을 그릴 예정이다.

과연 이미지 변신에 나서는 박시후와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 문근영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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