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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일만에 80만…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


[권혜림기자] 영화 '26년'이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은 지난 2일 전국 602개관에서 2천463번 상영돼 일일 관객 25만3천575명을 모았다. 지난 1일 26만4천691명을 동원해 정상을 지킨 데 이어 2일에도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는 지난 11월29일 개봉 후 4일 만에 80만3천191명의 누적 관객을 끌어모았다.

동명의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26년'은 1980년 광주의 비극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프로젝트를 담았다. 진구·한혜진·임슬옹·배수빈·이경영·장광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애니메이션 '가디언즈'가 차지했다. 이종혁, 이제훈, 류승룡, 유해진 등 국내 톱배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영화다. 지난 2일 전국 472개관에서 1천723번 방영돼 12만9천86명의 일일 관객, 36만1천741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늑대소년'은 일일 관객 9만2천908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51만9천788 명이다. 전국 405개 스크린에서 1천801번 관객을 만났다. '브레이킹던2'는 334개관에서 1천400번 상영돼 7만3천544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39만761명이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일일 관객 6만1천126명, 누적 관객 247만1천309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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