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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문근영-박시후 "점차 좋아지는 모습 보일 것"


[이미영기자] '청담동 앨리스'의 문근영과 박시후가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BS 주말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문근영과 박시후가 첫방송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첫방송된 '청담동 앨리스'는 극중 88만원 세대로 의류회사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지만 고교 동창이자 현재는 청담동사모님 윤주(소이현 분)의 비서가 된 세경(문근영 분)과 명품회사 CEO인 승조(박시후 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1, 2회 시청률이 시청률 8.6%(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 다소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 했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은 호평 받았다.

첫방송 직후 문근영은 "방송이 시작되었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며 "드라마를 보니 아쉬움과 부족함이 보이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문근영은 "그래도 한 회 한 회 방송될 때 마다 점점 발전하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후는 "가족들과 첫 방송부터 같이 봤는데, 내가 봐도 너무 재미있었다"며 "주위분들에게 재미있다는 문자를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고, 3,4회 그리고 회가 거듭될수록 더 큰 매력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률이 고공 행진할 수 있도록 시청자 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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