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초등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아동 관객 및 가족 단위 관객을 유혹하는 애니메이션이 일제히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지난주 개봉한 '가디언즈'는 드림웍스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잭 프로스트, 부활절 토끼, 산타, 이빨요정 등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북미와 유럽권에서는 익숙한 민담과 전설을 소재로 했다.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가디언즈'는 류승룡, 이제훈, 유해진, 한혜진 등 톱스타들이 국내 목소리 더빙을 맡아 맛깔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오는 19일에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가 개봉한다. 어린이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고 있는 '포켓 몬스터'와 함께 '주먹왕 랄프'는 가족단위 관객들이 보기 알맞은 작품.
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에서 건물을 부수는 악당 주먹왕 랄프. 30년째 매일같이 건물을 부수며 직업에 충실해왔지만, 악당이라는 이유로 누구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악당 캐릭터에서 벗어나 영웅이 되고 싶은 랄프는 자신의 게임 세상을 빠져나오고 만다. 익숙한 비디오 게임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주먹왕 랄프'는 한글판 더빙을 개그맨 정준하가 맡아 듣는 재미를 더했다.
오는 25일에는 '니코:산타비행단의 모험'과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 내년 1월에는 '빨강머리앤' 극장판과 '몬스터 호텔', '명참정 코난',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파라노만', '파이스토리', '아기기린 자라파' 등이 줄줄이 개봉한다.
'잠베지아'는 유준상, 하하, 노홍철 등 호화로운 더빙 연기진을 자랑하며 '니코' 역시 주원, 나르샤, 김원효 등이 캐스팅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빨강머리앤'은 성인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정감을 불러모을 듯 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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