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일밤'의 '나는 가수다2'의 후속 프로그램이 '아빠 어디가(가제)'로 결정됐다.
24일 오전 MBC 특보에 따르면 '일밤'의 새 코너인 '아빠 어디가'로 확정됐다. '아빠 어디가'는 유명인들이 산골 오지에서 자녀와 펼치는 에피소드를 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종혁,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 등이 출연한다.
김유곤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1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 '나는 가수다2'는 24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된다. '2012 가왕전' 이은미와 더원의 파이널 무대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 21일 임원회의에서 "트렌드를 읽어내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을 주문했으며, "올해는 파업으로 적자가 예상된다. MBC가 잃은 광고 수익이 경쟁사로 갔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MBC는 12월에만 '엄마가 뭐길래' '최강연승 퀴즈쇼 Q' '놀러와' '승부의 신' 등 4개의 예능 프로그램이 폐지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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