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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톰 아저씨', 그의 남다른 6번째 내한史


[권혜림기자] 할리우드 인기 배우 톰 즈루즈가 영화 '잭 리처'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 가운데, 그의 이색적인 내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톰 크루즈는 오는 2013년 1월10일 서울에서 '잭 리처'의 여주인공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내한 기자 회견에 참석한다. 이어 그는 부산 지역에서 내한 일정을 계획, 팬들을 만난다.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및 프리미어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톰 크루즈에게 여섯 번째다. 할리우드 스타로서 역대 최다라 부를만 하다.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시작,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2008년 '작전명 발키리, 2011년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로 꾸준히 한국 땅을 밟았다.

1994년 첫 방한 이후, 톰 크루즈는 내한 때마다 폭발적 반응으로 맞이해 준 한국 팬들의 성원에 할리우드 최고 스타다운 젠틀한 매너를 선보이며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1년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로 내한 당시 레드카펫 행사에서 보다 많은 팬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톰 크루즈의 제안으로 2시간이 넘는 팬들과 만남이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톰 크루즈는 팬들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쏟아지는 플래쉬 세례에 일일이 답했다. 프리미어 시사 무대 인사 직후 영화에 대한 한국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싶었던 톰 크루즈는 공항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20분간 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잭 리처'로 여섯 번째 내한을 결정지은 톰 크루즈는 한국에서 보다 특별한 시간을 갖고자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지방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제안, 부산 행사를 앞두고 있다. 톰 크루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부산에 방문한다.

한편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잭 리처(톰 크루즈 분)를 데려오라는 메모를 남기고, 의문의 남자 잭 리처가 홀로 사건 해결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제작진과 톰 크루즈가 다시 한번 뭉쳤다. 오는 2013년 1월17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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