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측 "'~이태백' 출연 사실무근, 타 작품 검토 중"

[김양수기자] 배우 이지아 측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가제)' 캐스팅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배우 이지아가 1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28일 이지아 소속사 측은 조이뉴스24에 "이지아씨가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미 출연을 포기한지 한참 지난 상황에 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 여러가지 정황 상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른 작품 시놉시스를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광고천재 이태백'(연출 박기호)은 KBS 2TV에서 내년 1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16부작 드라마. 그림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통영 출신 이태백이 고졸 학력을 딛고 서울에서 광고장이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이지아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나도, 꽃!' 이후 활동을 중단해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