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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비야 이적료, 274억원 이하는 안돼!'


[최용재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바르셀로나가 팀 공격수 다비드 비야(31)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비야는 바르셀로나 간판 공격수였지만 최근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팀 내에서 영향력을 상실한 비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다. 바르셀로나가 높은 이적료를 책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이 비야의 임대를 제의했지만 바르셀로나에 퇴짜를 맞았다. 또 첼시와 아스널 역시 비야의 영입을 바라고 있지만 이적료가 만만치 않다. 바르셀로나는 비야의 이적료로 최소 1천600만 파운드(약 274억원)는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비야는 잉글랜드로 가고 싶어 한다. 리버풀이 비야를 임대하려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바르셀로나는 임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비야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판다는 생각이다. 최소 이적료는 1천600만 파운드다. 첼시, 아스널 등이 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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