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주장 완장 뺏긴 박지성 '풀타임', QPR은 무승부


[최용재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박지성이 캡틴 완장을 빼앗겼다.

박지성은 6일 0시(한국시간)부터 영국 런던 로프더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2~13 잉글리시 FA컵' 64강전 웨스트브롬위치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3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른 박지성은 이번 경기에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건재를 알렸다. 약 2개월 만에 선발 출장이었다. 하지만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빼앗겼다. 박지성의 팔에 있던 주장 완장은 클린트 힐에게 넘겨졌다.

주장직은 내려놓았지만 박지성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 27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로 팀 플레이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두 팀의 승부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후반 34분 웨스트브롬위치의 롱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QPR의 다이어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QPR은 웨스트브롬위치와 원정경기에서 32강 진출을 결정짓게 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장 완장 뺏긴 박지성 '풀타임', QPR은 무승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