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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사람 장점만 보고 사업하다 상처받았다"


[권혜림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사업 실패를 연상시키는 솔직한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18일 서울 상암동 DMS 스튜디오에서 열린 QTV '신동엽과 순정녀(이하 신 순정녀)' 현장공개 및 MC 인터뷰에 참석한 신동엽은 "사람의 장점을 크게 보고, 괜찮은 점을 빨리 캐치해내는 것이 제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말하며 새로 호흡을 맞출 '순정녀'들의 장점 역시 빠르게 파악해낼 것이라 예고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태도로 사람을 관찰하는 신동엽의 성격은 과거 그의 사업 투자 실패의 한 원인이기도 했다.

그는 "과거 여러 일들이 있었고 알려진 것처럼 다른 일을 벌이며 상처를 받기도 했다"며 "다른 사람들이 '저 사람 조심해. 위험한 것 같아. 다시 생각해봐'라고 할 때도 사람의 장점이 유독 보여 잘 귀담아듣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사람의 장점이 크게 보이는 편"이라고 진솔하게 고백했다.

신동엽은 "오늘 나올 '순정녀'들에게도 각자의 장점이 있다"며 "한 분 한 분 궁금하고 호기심도 많이 생긴다. 모든 분들에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대되는 '순정녀'가 따로 있지는 않다"며 어렸을 때부터, 정말로 여성을 보면 그 분만의 매력이 있더라"라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새로 시작되는 '신 순정녀'에서는 패널 '순정녀'들과 운동 선수, 의사, 커플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솔비·정가은·이본·황인영·정경미·김예원·박은지가 '순정녀'로 나선다. 18일 첫 녹화의 게스트로는 추성훈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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