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상범 감독, 맹활약 파틸로에 "아직 판단 이르다"


[정명의기자] 맹활약을 펼쳤으나 아직 사령탑의 마음을 녹이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안양 KGC의 외국인 선수 후안 파틸로의 이야기다.

파틸로는 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6분을 뛰며 2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78-59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상대의 추격할 때마다 달아나는 득점을 올리는 등 4쿼터에서만 16득점을 몰아 넣었다.

그러나 이상범 감독은 "자꾸 팀에 녹아드려는 모습, 노력하는 모습은 나쁘지 않다"면서도 "아직 잘했다 못했다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본다"고 파틸로에 대한 평가를 유보했다.

파틸로는 뛰어난 운동신경,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높은 득점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지나친 개인 플레이로 팀워크를 해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모습에 이 감독은 최근 파틸로의 출전 시간을 점차 줄여오고 있었다.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안 파틸로도 이날 달라진 모습으로 벤치에 무언의 메세지를 던졌다. 그러나 이 감독이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경기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조이뉴스24 /잠실실내체=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상범 감독, 맹활약 파틸로에 "아직 판단 이르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전독시' 나나, 액션퀸의 섹시한 딥브이넥
'전독시' 나나, 액션퀸의 섹시한 딥브이넥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관으로 오세요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관으로 오세요
'전독시' 신승호, 듬직한 배우
'전독시' 신승호, 듬직한 배우
'전독시' 채수빈, 청순미녀에게 노출 패션이란?
'전독시' 채수빈, 청순미녀에게 노출 패션이란?
'전독시' 이민호, 10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
'전독시' 이민호, 10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
'전독시' 안효섭, 마이 리틀 소다팝~대폭소 사자보이즈 포즈
'전독시' 안효섭, 마이 리틀 소다팝~대폭소 사자보이즈 포즈
'전독시' 안효섭, 넷플 찢고 나온 케데헌 진우
'전독시' 안효섭, 넷플 찢고 나온 케데헌 진우
답변하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답변하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답변하는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답변하는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권오을 후보자, 쉽지 않는 인사청문회
권오을 후보자, 쉽지 않는 인사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