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고창석이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이하 벽뚫남)'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벽뚫남'은 평범한 우체국 공무원에게 어느날 갑자기 벽을 뚫어서 이동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연됐다.
고창석은 극중 1인 3역을 맡았으며, 주인공을 진료해주는 알코올 중독 정신과 의사와 주인공을 체포하는 경찰, 노인 변호사 등 세 가지 각기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등장만으로도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고창석은 우스꽝스러운 분장과 특유의 코믹연기로 '벽뚫남'의 재미를 더했다.
고창석은 "'벽뚫남'은 5년만의 무대 복귀작이다. 연습과 준비가 힘든 것도 있었지만 나에게 무대는 고향이다. 공연을 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든든하다"라며 "이번 공연은 마음의 재충전이자, 힐링이 됐다, 그리고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연을 보기위해 추운 날씨에도 와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박수와 환호성이 있어 공연내내 많이 즐겁고 행복했다. 같이 출연한 배우분들, 스탭분들께도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현재 고창석은 KBS2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전설적인 광고인 마사장으로 출연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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