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림기자] 영화 '신세계'가 3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우정 출연한 두 배우 류승범과 마동석의 에필로그 장면을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류승범과 마동석은 '신세계'의 엔딩 크레딧에 우정 출연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완성된 영화에선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신세계'는 300만 관객 돌파 시 극의 흐름 상 편집된 두 사람의 모습을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인연으로 흔쾌히 특별 출연을 수락한 류승범과 마동석은 이정재와 최민식의 뒤를 잇는 경찰로 출연,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정재·최민식·황정민 등 충무로 톱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월21일 개봉한 '신세계'는 개봉 11일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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