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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롤모델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60세에 연출복귀"


[정명화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6년만에 영화계로 복귀한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을 영화화한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을 통해 6년 만에 영화 제작자로 돌아온 이경규가 자신의 롤모델을 할리우드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라고 말했다.

'복면달호' 이후 6년 만에 제작자로 돌아온 이경규는 이번영화에 각본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약 3년 간의 기획 과정에서 직접 '전국노래자랑' 작가를 만나 초창기 때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에피소드들을 들으며 시나리오의 초안을 작성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경규는 영화사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가수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하지만, '전국노래자랑'은 그냥 즐기러 나온다. 노래를 통해 잠시라도 고달픈 현실을 잊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관객들이 소소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제작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또 "평소 '그랜 토리노'를 연출한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좋아하는데, 굉장히 작은 소재로 진솔한 이야기들을 만든다. 60세 정도 되면 연출로 복귀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경규 제작의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5월1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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