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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방송 '라스', 신화 입담에도 2%대 추락


박근혜 대통령 미 회의 연설로 자정 넘어 방송

[이미영기자] '라디오스타'가 신화의 화려한 입담에도 45분 지연방송으로 인해 2%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7.0%보다 4.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라디오스타'는 평균적으로 7~10%대의 시청률을 보여왔지만 2%대의 굴욕적인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든 것.

이같은 이유는 '라디오스타'의 지연 방송 때문. 이날 'MBC 뉴스특보-박근혜 대통령 미 회의 연설'의 영향으로 45분 지연되면서 밤 12시 10분께 방송됐다.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SBS '짝'은 결방을 결정했으나, '라스'는 방송을 강행했고 심야시간대가 다 되서야 방송됐다.

'라디오스타'의 늦은 방송으로 결방이라고 생각한 시청자들도 많았으며, 자정을 넘긴 시간대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저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 것.

특히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과거 한차례 출연해 '레전드' 편을 만들며 기대를 모았던 신화가 출연,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기 때문에 이같은 성적은 아쉽다.

한편 지난 8일 지상파 3사에서 중계 방송된 박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 방송은 통합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4%를 기록했다. KBS 1TV가 4.6%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가운데, MBC가 4.4%, SBS가 3.4%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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