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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가족', 개봉일 韓영화 흥행 1위


'아이언맨3' 아성은 못 넘었다

[권혜림기자] 영화 '고령화 가족'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2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령화 가족'은 개봉일인 지난 9일 6만7천255명의 관객을 모았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하면 누적 관객수는 7만4천585명이다. 전국 531개 스크린에서 2천816번 관객을 만났다. '아이언맨3'의 아성은 뛰어넘지 못했지만 '전국노래자랑'을 제치고 흥행 2위를 점하며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일일 관객수를 모았다.

'고령화 가족'은 인생포기 40세 '인모'(박해일 분),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분),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윤제문 분)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 남매가 엄마(윤여정 분) 집에서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파이란'의 송해성 감독이 연출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인 '아이언맨3'는 일일 관객수 11만2천542명, 누적 관객수 640만3천584명을 기록했다. 1천56개관에서 5천263번 상영됐다. '전국노래자랑'은 이날 2만8천418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62만555명이다. 전국 421개 스크린에서 1천949번 관객을 만났다.

'스니치'의 일일 관객수는 4천746명, 누적 관객수는 5천941명이다. '전설의 주먹'은 4천590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171만5천41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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