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림기자] 배우 손현주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액션 장면을 준비하며 애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27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언론·배급 시사를 통해 첫 공개됐다. 주연 배우 김수현·박기웅·이현우와 손현주,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특수공작부태 총책임교관 대좌 김태원 역의 손현주는 젊은 세 배우와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아저씨'의 박정률 무술 감독과 함께 액션을 했다"며 "19세관람불가였다면 칼을 많이 썼을 테니 무리하게 훈련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5세이상관람가 등급이다.
손현주는 "박 감독은, 여기 다른 세 배우에게도 그랬지만 액션을 스스로 하길 원했다"며 "저는 젊은 친구들과 싸워야 하니 더 힘이 필요했다. 체육관에서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제 액션은 앞 부분과 끝 부분만 나오지만 이 셋은 액션 감독과 고생을 많이 했다. 저는 전에 무릎을 다쳤지만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 엘리트 요원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다. 이들은 조국 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파됐지만 달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살아가라는 지명을 받는다. 전달되는 명령 없이 시간은 흘러만 가고, 요원들은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간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등 빼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받아 온 청춘 배우들이 뭉쳤다. 여기에 손현주, 김성균, 고창석, 장광 등 연기파 배우들이 뒤를 받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연출한 장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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