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맞아 이택근과 송신영에 대한 특별시상식을 실시한다.
이택근과 송신영은 이날 경기에 앞서 각각 개인통산 1천경기와 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기념상을 받는다.
경남상고와 고려대를 거쳐 지난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택근은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프로 통산 99번째로 1천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중앙고와 고려대를 나온 송신영은 1999년 현대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 지난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투수로는 통산 12번째로 6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날 NC전에 앞서 열리는 특별시상식에서 구단 조태룡 단장이 이택근과 송신영에게 기념패와 함께 특별상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 서정환 경기운영위원도 이날 구장을 찾아 두 선수에게 각각 기념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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