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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이효리-이나영, 연예가를 핑크빛으로!


이효리, 9월 결혼설vs 이나영, 원빈과 열애 인정

[이미영기자] 79년생 동갑내기 톱스타 이효리와 이나영이 3일 연예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효리는 연인 이상순과의 결혼설로, 이나영은 열애설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는 각각 다르지만 팬들의 부러움과 축하를 동시에 받고 있는 것.

이나영은 톱스타 원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원빈이 이나영이 살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수차례 방문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열애설 몇 시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두 배우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공식 입장을 내고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원빈과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라던지 광고 관련해서 자주 만났다. 그러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두 배우 모두 최근 작품 작품 활동이 뜸했던 데다 남다른 신비주의 이미지로 각인돼 왔던 만큼 열애 사실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나영과 원빈이 포털 사이트를 '올킬'하고 있는 사이 이효리의 결혼설이 터졌다.

이날 한 매체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며, 최근 청첩장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열애 인정부터 방송 출연서 이름 언급까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커플인 만큼 대중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와 관련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효리가 청첩장을 찍은 것은 아니며, 9월 결혼설이 있지만 날짜가 확정된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상순 측 관계자 역시 "이상순과 이효리가 9월 결혼한다는 사실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아직 소속사 측은 결혼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두 사람이 3년째 열애 중인데다 혼기가 찬 나이를 생각하면 결혼은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여면서 네티즌들의 이른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그 해 11월 열애를 인정하고 3년째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내왔다. 이효리는 지난 SBS '땡큐'에 출연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상순씨와 하고 싶다"라고 밝혔으며, '라디오스타'에서도 "내 마지막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공공연하게 애정을 표해왔다.

네티즌들은 '시작하는 연인부터 사랑의 결실까지, 그저 부럽다' '이나영의 열애에 놀라고 이효리의 결혼설에 또 놀랐다' '두 분 모두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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