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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이랬다가 저랬다가 '결혼 미스터리'


이효리 소속사, 인정했다가 부인했다가 '알쏭달쏭'

[장진리기자] 이효리-이상순 커플의 결혼을 두고 소속사 내에서도 입장이 엇갈리는 등 불통(不通)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오후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한 매체의 보도로 결혼설에 휩싸였다. 오랜 시간 가요계 공식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이 9월 제주도에서 소박한 결혼식으로 정식 부부가 된다는 것.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두 사람의 결혼을 두고 소속사 내에서도 입장이 엇갈리며 결혼 인정과 부인, 두 가지 입장이 동시에 발표되는 촌극이 빚어졌다.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효리가 청첩장을 찍은 것은 아니며, 9월 결혼설이 있지만 날짜가 확정된 것도 아니다"고 밝히며 결혼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이상순 측 관계자 역시 "이상순과 이효리가 9월 결혼한다는 사실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또다른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가 일부 매체에 결혼을 인정하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여기에 결혼 날짜까지 9월 1일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되면서 이효리-이상순 결혼을 둘러싼 혼란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줄곧 밝혀왔다.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 출연한 이효리는 "결혼을 한다면 결혼식도 제주도에서 올리고 신혼집도 제주도에 마련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는가 하면, '땡큐'에서는 "결혼한다면 이상순 오빠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사람 일이 어떨지 모르니까 딱 어떻다고 말은 할 수 없지만 결혼한다면 오빠와 하고 싶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해 두 사람의 결혼설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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