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측 "로엔과 분쟁 원만 해결…준수 프로모션 예정대로"

[이미영기자] 그룹 JYJ의 멤버 XIA(준수)의 소속사와 음원 유통사 로엔과 갈등이 원만히 해결됐다.

XIA(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업무 불이행 분쟁 관련해 양사가 원만한 해결을 봤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어제 있었던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와의 업무 협의상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됐다. 어제 저녁 로엔 대표급 실무자와 만나 XIA(준수) 정규 2집의 유통을 비롯해 협의된 모든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XIA(준수)의 쇼케이스를 멜론TV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로 만날 예정이며 로엔도 멜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XIA(준수) 정규 2집 온라인 홍보 프로모션도 정상화 되어 XIA(준수)의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공정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씨제스는 김준수의 음반 유통 및 홍보마케팅을 담당한 대형 음반유통사 로엔이 음반 발표를 며칠 앞두고 돌연 입장을 바꿨다며 슈퍼 갑의 횡포라고 호소한 바 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15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하고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