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돌스, 멤버 재정비…샤넌·지현 탈퇴-승희·연경 합류

[이미영기자] 코어콘텐츠미디어가 티아라와 함께 걸그룹 파이브돌스도 팀을 재정비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파이브돌스는 지난 2월 영입했던 지현과 샤넌이 탈퇴하고, 승희와 더씨야 멤버 연경이 합류해 6인조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7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는 파이브돌스는 기존 멤버 효영, 혜원, 은교와 2012년 영입된 나연, 그리고 지난 2월 지현과 샤넌을 영입해 6인체제로 활동을 할 것이라 알린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샤넌은 자신의 롤모델인 보아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소속사는 샤넌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소속사는 샤넌의 가창력를 높이 샀고 어린 나이를 감안해 1~2년 정도 연습을 한 후 솔로 데뷔를 계획 중이며, 지현은 연습기간을 더 가진 후 다른 팀으로 데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파이브돌스의 두 빈자리에는 2012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진 승희와 더씨야의 멤버인 연경이 합류해 파이브돌스와 더씨야의 활동을 병행한다.

승희는 2010년 춘향 진이었던 멤버 효영의 뒤를 이어 2012년 춘향 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프로젝트 앨범 '진통제'를 통해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연경은 더씨야의 멤버로 향후 파이브돌스와 더씨야를 병행해 활동할 예정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팀 멤버 변화 후 첫번째 주자로 파이브돌스가 7월 말 여름에 맞는 신나고 재밌는 음악으로 2년 만에 컴백할 것"이라며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손잡고 레트로풍의 디스코 음악 '짝 1호'를 선보인다. 음악에 맞춰 디스코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