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연우진이 카라 한승연과 연인 호흡을 맞춘다.
연우진의 소속사는 12일 "연우진이 '시크릿 러브'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크릿 러브'는 걸그룹 카라가 각각 한 편의 주인공이 되어 아름답고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구성한 옴니버스 식 5부작 로맨틱 멜로드라마다.
연우진은 '시크릿 러브' 중 '보고 싶습니다' 편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돼 한승연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가 더해졌다.
극중 사진작가 장현진 역을 맡은 연우진은 다정다감한 모습과 뒤에서 묵묵히 감싸 안아주는 듬직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동시에 연기하며 여심 사냥에 나선다.
연우진은 "좋은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게 돼서 기쁘다. 내용도 흥미로워서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 저와 한승연씨는 물론 모든 스태프들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5인5색의 러브 스토리를 담게 될 '시크릿 러브'는 동화적 감성으로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로 화제를 모았던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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