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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화전 '7승 1패' 흐름 이어갈까


전반기 마지막 2연전, 순위 반등 절호의 찬스

[한상숙기자] KIA가 전반기를 웃으며 마칠 수 있을까. 전반기 마지막 상대는 올 시즌 7승 1패로 압승을 거둔 한화다.

KIA는 16일부터 홈에서 한화와 전반기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 KIA는 7월 들어 단 4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KIA가 우천 취소로 원치않는 휴식을 취하는 사이 손도 쓰지 못하고 6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다행히(?) 롯데가 지난 주말 NC전에서 3연패를 당하며 미끄럼을 타 KIA는 5위를 되찾을 수 있었다.

15일 현재 KIA는 4위 두산과 반경기 차, 3위 넥센과는 3.5경기 차다. 상승세만 탄다면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차이지만 중위권 경쟁이 워낙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전반기 마무리가 더 중요해진 이유다. 승차가 촘촘한 만큼 분위기는 가파르게 오르고, 떨어질 수 있다.

남은 전반기 두 경기가 KIA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KIA는 올 시즌 한화와 8차례 만나 7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KIA는 시즌 개막 후 두 번째 상대로 만난 한화에 스윕을 거뒀고, 5월 21일부터 열린 홈 3연전에서도 2승1패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6월 19일부터 한화에 연승을 거두며(18일 우천 취소) 시즌 최다 9연승을 달렸던 좋은 기억도 있다. KIA로서는 자신감을 가득 품고 한화와 일전을 벌일 수 있게 됐다.

단 길어진 휴식으로 인한 선수들의 경기감각 문제는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 있다. LG와 NC가 74경기씩을 치르는 동안 KIA는 68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유독 우천 취소된 경기가 많아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70경기를 넘어서지 못했다.

특히 6일 광주 롯데전 이후 일주일 만에 경기를 치렀던 13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투타가 모두 무너지며 2-9로 패해 숙제를 남겼다. 10안타를 때렸지만 공격 흐름이 매끄럽지 않아 점수를 쉽게 내지 못했다. 선발 소사가 4이닝 만에 9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마운드도 힘을 잃은 모습이었다.

KIA는 한화전 이후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해 닷새 동안 또 휴식을 취한다. 한화와의 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후반기를 시작하는 기분도 달라질 수 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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