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농구선수 서장훈이 '무릎팍도사'에서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서장훈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털어놓는다.

MC 강호동은 "서장훈과 평소 친분이 있었지만 '무릎팍도사'에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전화 통화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다 물어보겠다는 뜻이다"라며 초반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서장훈은 "은퇴도 했고, 정리하는 자세로 시원하게 다 말씀드리려고 나왔다"며 목 부상 당시 상황과 안티팬, 외모 논란, 이혼에 대한 심경까지 솔직하게 모두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또 외모비하 발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서장훈은 "'얼굴이 왜 저렇게 생겼냐, 비호감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솔직히 내 인물이 잘생긴 편은 아니지만 길거리 나가보면 우리나라에 그렇게 잘 생긴 사람이 많지 않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원빈, 장동건이 내 외모를 지적하면 인정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서장훈은 그간 논란이 됐던 쌍꺼풀 수술 의혹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밝힐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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