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에 쇄골 맞은 강민호, 단순 타박 판정

[한상숙기자] 롯데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주전 포수 강민호가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했으나 단순 타박 판정을 받았다.

강민호는 27일 광주 KIA전에 선발 포수로 출장해 1-1로 맞선 4회말 수비 1사 2루 나지완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맞았다. 공에 맞고 쓰러진 강민호는 통증을 호소, 결국 용덕한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강민호는 구장 인근 한국병원으로 이동해 X-ray 촬영을 했고, 다행히 단순 타박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