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간미연·선우 주연 '발칙한 로맨스'…10월 첫 공개


10년만에 재회한 첫사랑…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공연

[김양수기자] 이현진, 간미연, 선우 주연의 연극 '발칙한 로맨스'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서 여섯 명의 주연 배우들은 극 중 수지와 봉필로 분해 첫사랑과 재회한 모습을 발칙하게 보여주고 있다.

간미연과 오의식은 럭셔리한 호텔방 안에서 서로를 유혹하듯 밀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화려한 파티 연회장에서 첫사랑을 만난 듯한 선우는 이현진과 박영필 중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첫 연기를 선보이는 김미정과 백우현은 아름다운 야경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연출하여 모델 출신다운 내공을 보여준다. 이렇게 각각 10년 만에 만난 첫사랑을 유혹하듯 밀착한 여섯 주연들의 모습은 김수로만의 발칙한 첫 연출 도전작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1년 10월 초연된 앙큼발랄 코믹극 '발칙한 로맨스'는 10년 전 헤어진 첫사랑에게 당돌하게 만나자고 제의한 봉필과 그에 못 이기는 척 호기심 반 설렘 반으로 약속장소에 나타난 수지의 만남을 앙큼한 상상력과 포복절도할 대사들로 그린 작품. 'SNL코리아'의 대세남 김민교 극작 및 연출과 코미디의 대가 김수로의 프로듀싱으로 초연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4번째 시즌은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추정화의 두 번째 작품. 기존 '발칙한 로맨스'를 여성 연출가다운 섬세한 터치로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수로까지 연출에 합세해 그 만의 코믹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

'발칙한 로맨스'는 오는 10월11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간미연·선우 주연 '발칙한 로맨스'…10월 첫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