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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드래프트]'LG행' 김종규 "KBL 뒤집어 보겠다"


서장훈-하승진 계보 이을 빅맨, 자신감 넘치는 프로행 첫 소감

[정명의기자] "제가 KBL 한 번 뒤집어 볼게요."

프로 데뷔가 결정된 후 첫 마디에서 자신감이 넘친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창원 LG 유니폼을 입게 된 김종규(206㎝, 경희대)가 당돌한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종규는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골밑 보강을 노리던 LG로서는 최선의 선택. 김종규에게도 LG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터전이 될 전망이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뒤 단상에 올라 LG의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쓴 김종규는 밝은 미소를 띠며 마이크 앞에 섰다. 이어 김종규는 지금껏 이렇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뽑아주신 LG 구단에도 고맙다"고 우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잠시 뜸을 들이던 김종규는 작심한 듯 다음 대사(?)를 뱉어냈다. 김종규는 "제가 한 번 해 볼게요. KBL 한 번 뒤집어 보겠습니다. 대학리그 뒤집어봐서 잘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최근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를 패러디한 듯한 소감. 그 정도로 김종규에게는 여유가 넘쳤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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