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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주연 멜로 영화 '딸기우유', 크랭크인


'화산고' 김태균 감독과 13년 만에 재회

[권혜림기자] 배우 장혁 주연의 새 영화 '딸기우유'가 크랭크인했다.

1일 영화 제작사에 따르면 '딸기우유(가제)'는 지난 9월14일 대전에서 크랭크인,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 중이다. 장혁은 영화 '감기'로 관객을 만난 데 이어 '딸기우유'로 스크린을 누빌 계획이다. 영화 '화산고' 이후 13년 만에 김태균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감독과 장혁의 전작 '화산고'와 달리 '딸기우유'는 멜로 영화다. 김태균 감독은 '늑대의 유혹' '크로싱' '맨발의 꿈' 등 새로운 장르에 거침없이 도전하며 눈길을 모아 왔다. 장혁은 감독과 시나리오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영화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

지난 9월14일 대전 지족중학교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퇴근 중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로 학교에 남은 체육선생님 준기(장혁 분)와 비에 젖은 채 학교로 뛰어 들어온 여고생과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 사이를 감도는 묘한 기류가 앞으로 전개될 이들의 관계를 암시했다.

영화는 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현재 장혁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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