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설운도의 아들 이승현이 아이돌그룹 엠파이어 새 멤버로 합류한다.
이승현은 지난 8월 '너랑 친구 못해'로 데뷔한 아이돌그룹 엠파이어(M.Pire)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활동을 시작한다.
포커즈 멤버로 데뷔, 솔로로 전향해 뮤지컬 '엘리자벳'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이승현은 루민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엠파이어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이승현은 가수 활동은 물론, JYJ 김재중의 솔로 앨범 수록곡 '키스 비(Kiss B)'를 김재중과 공동 작사·작곡하고 유키스 출신 기범의 일본 싱글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등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 터라 새로운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승현의 합류로 7인조로 재탄생한 엠파이어는 팀 내 보컬 라인을 강화해,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면에서도 더욱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벤자민엔터테인먼트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다른 루민의 합류로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한층 더 견고해지고 성숙해진 엠파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7인조로 재정비한 엠파이어는 오는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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