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측 "전 남친이 사진 제보? 곧 공식입장 밝힐 것"

[이미영기자] 가수 에일리 추정 누드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곧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일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후 조이뉴스24에 "해당 사진 속 여성이 에일리 본인이 맞는지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에일리가 현재 일본에 체류하고 있어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 남친이 해당 사진을 제보하려 했다는 디스패치의 보도에 대해서도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 오늘 안으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류 연예 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데뷔 전 에일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의 여성은 나체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고 있다.

진위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디스패치는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전 남자친구라는 A씨가 에일리의 앞, 뒤 및 전신 누드사진을 갖고 있다며 기사화를 부탁했다"고 보도해 논란을 가중 시켰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해 싱글앨범 '헤븐(Heave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보여줄게' '유 앤 아이(U&I)'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에일리, 日에 체류 중…본인 확인 늦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