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1박2일' 시즌2가 최남단과 북단을 잇는 마지막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17일 오후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은 '끝에서 끝까지'라는 제목 아래 대한민국 최남단과 최북단을 잇는 기획을 마련했다. 현재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2일 시즌2'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만큼 멤버들은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멤버들은 방송 종종 마지막 여행임을 강조하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엄태웅과 성시경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로, 나머지 멤버인 이수근, 유해진, 차태현, 김종민은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으로 향했다. 엄태웅과 성시경은 마라도의 마라분교 전교생인 두 학생을 데리고 1천240km, 27시간의 대장정을 거쳐 강원도 고성의 명파초등학교를 찾았다.
한편, '1박2일 시즌2'는 오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수근, 엄태웅, 유해진, 성시경이 하차를 결정했고, 김종민과 차태현은 잔류한다. 새 제작진과 새 멤버들로 단장한 '1박2일 시즌3는 오는 12월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