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남성 듀오 듀크출신 가수 김지훈이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김지훈의 한 측근은 12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김지훈이 오늘(12일) 숨졌다는 이야기를 조금 전 전해 들었다"며 "고인의 비보를 접하고 현재 시신이 안치된 병원으로 가고 있다. 자세한 상황은 병원으로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고인의 사인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은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인기를 얻었으며, 2000년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지난 2008년 전 아내 이씨와 이혼을 했으며,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마약사건에 휘말리며 연예 활동을 중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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