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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 감독 "심스 못 막아 졌다"


"2연속 대패, 악착같은 수비 필요해"

[한상숙기자] 김동광 서울 삼성 감독이 선수 기용 문제를 지적했다.

삼성은 2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8-83으로 졌다. 삼성은 12승 14패를 기록, 6위로 떨어졌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경기였던 17일 KCC전에서 71-91로 패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크게 졌다. 김동광 감독은 "빨리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삼성은 화려한 공격보다 수비 위주의 팀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악착같은 수비가 필요하다. 선수들도 이 점을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상대가 애런 헤인즈 없이 코트니 심스만으로 경기를 치렀음에도 SK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심스는 이날 34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오늘은 1쿼터부터 시작이 잘못됐다. 분위기에 휩쓸렸고, 수습이 안 됐다"며 "심스에 대한 대비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심스한테 많이 맞았다. 헤인즈가 있을 때와, 심스만 있을 때는 스타일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2쿼터 시작 때 마이클 더니건을 썼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제스퍼 존슨을 쓴 게 패인이다. 감독의 미스였다. 2쿼터 때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졌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학생체=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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