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나 혼자 산다'의 이성재가 멤버들과 아쉬움 가득한 작별을 했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에서 하차하는 이성재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된다.
무지개 멤버들은 연말을 맞아 다함께 이성재의 한남동 단골 맥주집을 찾아 정모를 열었다. 한동안 만남이 없었던 회원들은 서로를 반가워하며 근황을 털어놓았다.

이 자리에서 이성재는 "당분간 무지개 모임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이성재는 '무지개'라는 동호회의 이름을 만들었음은 물론 가장 많은 애착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지개 회원들은 아쉬움을 표하며 이성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작별 선물을 선사했다.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데프콘은 서운함에 눈물까지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이성재는 지난 3월 첫방송을 시작한 '나 혼자 산다'의 원년 멤버로, 9개월 간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기러기 아빠인 이성재는 혼자 사는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해 공감을 얻었으며, 진솔하고 꾸밈 없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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