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와의 공개 열애가 편한 점이 더 많다고 털어놨다.
비는 최근 정규 6집 앨범 '레인 이펙트'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매체 인터뷰에서 연인 김태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김태희와 잘 지내냐'는 질문에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자주 못 만난다. 서로 너무 바빠서 잘 챙겨주지는 못하는 있다. 전화로나마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비는 지난해 1월 1일을 김태희와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비는 데뷔 후 첫 공개 연애를 하며 부러움과 질투를 동시에 샀다.
비는 '김태희와의 공개 연애'에 대해 "데뷔 후 공개 열애는 처음이다. 불편한 점도 있지만 편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2일 새 앨범 '레인 이펙트'를 발매하는 비는 4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한 연인의 반응에 대해 "여자친구가 조언을 해준 것은 없다. 서로 일적인 것은 손대지 않는다. 그것 때문에 미리 음악을 들려주거나 한 것도 없다"며 "뭐랄까 나중에 빵 터트리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가족들도 아직 제 노래를 못 들어봤다"고 말했다.
비는 "지난 2013년은 다사다난했고, 성장하게 해준 해였다. 정말 초심으로 돌아갔다"며 "너무 잘 되고 싶지는 않다. 잘 되면 잘 될수록 그에 따른 고통이 많은 것 같다. 이번에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비우고 나왔다"고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비는 당초 6일 컴백 예정이었으나 이를 앞당겨 2일 더블 타이틀곡 '30SEXY'와 '라 송'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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